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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 울려 퍼지는 재즈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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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 울려 퍼지는 재즈 선율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4.06.05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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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16일, 세계의 재즈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올 여름 터키의 이스탄불이 클래식과 재즈 선율로 물든다. 참고로, 6월에는 클래식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이 먼저 선을 보이고, 그 후 7월에 이스탄불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제42회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5월 31일 막을 열어 이번 달 27일까지 열린다. 전세계 800여 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총 26회의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실내악, 독창회 등을 연다.

영국 출신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 네덜란드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반 쿠오렌,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라스카토프, 브라질의 피아니스트 넬손 프레이레, 스페인계 미국 클래식 기타리스트 페페 로메로 등 톱 클래스의 뮤지션들이 이스탄불에 모인다.

한편, 오는 7월 1일~16일까지는 제21회 이스탄불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전세계 총 200여 명이 넘는 뮤지션이 참가해 28회의 공연을 벌인다. 미국 TV시리즈 '닥터하우스'로 알려진 배우 휴 로리의 터키 데뷔 무대도 펼쳐진다.  이것은 카퍼 보텀 밴드의 연주와 함께 터키에서의 첫 공연이 될 예정이다.

조지아 태생의 영국 싱어송라이터 케이티 멜루아(Katie Melua)도 콘서트를 연다. 히트곡 'The Closest Thing to Crazy and Nine Billion Bicycles' 등을 포함해 인기곡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터키의 줄푸 리반엘리(Zulfu Livaneli)는 재즈와 터키 전통 음악을 결합한 '영원한 날'(Rumi Suite – The Eternal Day) 공연을 선사한다.  그리고 파나마 출신 아티스트 다닐로 페레즈와 베이시스트 존 파티투치(John Patitucci), 드러머인 브라이언 블레이드가 함께 결성한 칠드런 오브 더 라이트 트리오의 공연도 열린다.

타악기 연주가 마누카체(Manu Katche), 재즈 베이시스트 리차드 보나(Richard Bona), 색소폰 연주가 스테파노 디 바티스타, 벨기에 재즈 피아니스트 에릭 레니니등이 함께 협연을 펼친다.

티켓은 티켓링크 0216-556-9800  또는 홈페이지www.biletix.co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래 홈페이지나 SNS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 caz.iksv.org/en, 페이스 북 facebook.com/istanbul cazfestivali,  트위터 twitter.com/istanbulcazfest.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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