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선착순 접수 중
[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10회 태안6쪽마늘 산지 캐기 체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태안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태안군농정지원단과 각 읍면이 주관하는 이번 6쪽마늘 캐기 체험은 남면 몽산리, 소원면 법산리, 원북면 대기리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로, 체험신청은 인터넷(http://garlic.taean.go.kr)을 통해 총 5400접까지 선착순 접수중에 있으며, 지난 2일 현재 2016접(37%)이 접수됐다.
체험비용은 마늘 1접(마늘 100개)당 1만5000원이며 마늘 3접 또는 6접을 선택해 캐 갈 수 있다.
한편 태안6쪽마늘은 서늘한 갯바람 아래서 재배해 시원 달콤하고 감칠맛이 나며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웰빙시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향과 맛이 독특하고 성인병과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알린’과 유용성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유기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태안6쪽마늘 캐기 체험 행사는 도시민들이 몸에 좋은 태안6쪽 마늘을 직접 수확해 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하시면 가족 간의 사랑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형 농촌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체험 문의는 태안군청 농정과(041-670-2830)로 문의하면 된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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