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6월)부터 운영, 온라인 및 전화로 예약 가능
[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6월)부터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는 복합민원 처리 등 인허가 민원 신청 시 복잡한 구비서류로 인해 몇 번을 군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업무 담당자의 현지 출장 등에 따른 민원인의 긴 대기시간 등을 해소해 주기위해 마련됐다.
예약대상 민원은 단순, 복합, 상담민원 등 군청에서 처리하는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하나, 단순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사전예약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사전예약 신청은 온라인 및 전화(041-670-2701)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군은 군청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에 온라인 상담 예약창구를 이달 중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은 민원인이 사전상담을 신청하면 규제개혁추진단에서 상담내용 검토 후 해당부서와 상담일정을 협의해 민원인이 기다리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방문 사전예약제는 담당자 부재로 인한 민원인 불편 해소와 함께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감소로 주민만족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또한 공무원이 민원 절차와 서류 등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업무처리도 기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규제개혁추진단(670-2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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