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민체육관서 1500여명 참여 속 성료
[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는 28일 군민체육관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태안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군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지난달 2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로 인해 연기됐으며, 계획돼 있던 2부 행사인 노래자랑과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을 모두 생략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기념식 행사와 경품 전달식만 가졌다.
이석호 군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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