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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예재단, 전문기획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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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예재단, 전문기획자 양성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4.05.26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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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아카데미 6월부터 진행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종사자들의 기획 능력을 높이고 남도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에 나선다.

올해 추진되는 제 2기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재단 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6월 10일 저녁 7시 재단 문화마당에서 문화컨설팅 ‘바라’의 권순석 대표의 ‘지역문화 트렌드의 변화’ 특강을 시작으로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감독, 박성현 2008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이윤선 목포대 국문과 초빙교수, 박시훈 도시축제창의학교장이 멘토로 나서 스토리텔링, 공연예술, 마을축제, 레지던스 4개 분야 모둠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남문화예술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6월 3일까지 이메일(mayor80@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20만 원이며, 수료자에게는 문화예술 전문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팁(061-280-5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추진했던 제1기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최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된 ‘미(美)친(親)+동거동락 프로젝트’는 올해 재단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지원을 받았다.

정광덕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전문 기획자 양성과정이 단순히 교육을 넘어서 문화 기획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많은 인력들이 양성돼 문화예술로 풍성한 전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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