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카밀레는 3만9600㎡(12000평) 규모의 농원에 케모마일, 로즈, 칼라, 보태니컬, 와일드, 라벤더, 토피어리 가든 등 다양한 테마 가든이 있어 200여종의 허브, 300여종의 야생화와 100여종의 관목 등 50만여본의 희귀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또한 습지식물원에서는 연꽃, 개구리밥,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농원의 언덕에 위치한 풍차에 올라서면 몽산포 앞바다가 보이며 허브농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주간별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1주간(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에는 1박 2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힐링 체험, 2주간(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 가드닝 체험이 실시된다.
또한 3·4주간(6월 7일부터 6월 22일)에는 요리체험&예술체험이 펼쳐져 식용 허브 수확 방법과 요리 배우기, 김선태화가 유화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힐링센터와 공방에서는 온열요법, 향기요법, 좌훈, 족욕, 화장품, 비누, 방향제, 향수를 응용한 체험 및 제품 시연이 축제기간동안 매일 실시된다.
팜 카밀레 관계자는 “팜 카밀레는 인위적인 정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농원”이라며 “팜카밀레에 오시면 허브향기와 함께 삶의 여유까지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8세부터 13세) 3000원, 유아(3세부터 7세) 2000원 등이며 농원 내에서 즐기는 힐링센터 등은 별도의 사용료를 징수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팜카밀레 농원(041-675-3636, http://www.kamille.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