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6월 21일 덕산스파캐슬에서 지역내 성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제4회 미혼남녀 연 맺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결혼의사는 있으나 만남의 기회부족 등으로 커플이 없는 솔로들에게 정기적 만남 기회를 제공함으로 폭넓은 배우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혼인 및 출산율 상승을 도모한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주요기관 및 금융기관, 기업체 등에 근무하는 만27세부터 37세의 미혼 남․여로 남자 16명, 여자 16명 등 총 32명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부터 16일까지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 맺어주기 행사는 로테이션 미팅, 팀웍 게임, 와인스탠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혼 친화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됨은 물론 많은 커플들이 맺어지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4커플이 매칭에 성공해 그 중 1쌍의 커플이 올해 3월에 결혼에 골인함으로 예산군 1호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