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은 지난 2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자격증 취득과 농촌조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4월 6일 필기시험에 24명이 응시해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실기시험을 대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조경수목의 식별, 조경설계 방법론, 조경시공 방법론 등 야간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은 침침한 눈을 부릅뜨고 조경설계 평면도와 단면도 그리기에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주 농기센터 소장은 “강소농 조경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은 농업인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부심 고취는 물론 농가주거 및 농촌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이미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예산군에는 현재까지 435 경영체가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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