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안지역위원회(위원장 이윤석)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신안군수 후보 당 공천자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한 비상수습 대책으로 무소속 고길호 후보를 당 내천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1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안지역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새정치민주연합 무안신안지역 위원회 사무실에서 긴급협의회를 개최하고 6.4지방선거에 신안군수 후보 내천자를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임흥빈(새정치민주연합 신안지역 비상대책 공동위원장)씨를 비롯 신안지역 새정치민주연합 당 광역의원 공천자 2명, 기초의원 공천자 10명 등 지역 협의회장등 30여명이 협의한 결과 무소속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를 내천자로 결정 했다.
이에 따라 이윤석 국회의원은“협의회원들의 뜻을 당원과 군민들의 바램으로 알고 고길호 후보를 내천자로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키로 한다”고 말했다
또 이윤석의원은“신안군수 당 공천자가 사퇴로 인한 공백으로 당이 대단한 위기에 처한 만큼 군정수행 능력을 비롯 군민들로부터 인지도가 높아 당선이 가능한 전 신안군수 경험이 있는 고길호 후보를 당 내천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내천자는“군민들의 화합은 물론 당원 화합을 통해 신안군민들의 힘을 한곳으로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 후보는“전 박우량 신안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군의 역점 사업 등을 계승 발전시켜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군수직 행정 경험을 통해 추진해 나가고자 전 당원들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