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병해충 피해 최소화 노력 당부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장마 이후 발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벼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과 원예작물 및 과수 병해충을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정보 9호를 22일 발표하면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강우량이 많음에 따라 침관수된 지역에서 벼 흰잎마름병, 벼잎도열병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발병 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줄 것과 잎집무늬마름병 관리를 잘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이 기류를 타고 날라 오는 시기이므로 논을 잘 살펴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혹명나방은 어린벌레 때 방제를 못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 잎이 1~2개보일 때 바로 방제를 해야 한다고 하며, 전문 예찰반을 구성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농업기술원 등 농업관련 기관에서 발표하는 예찰 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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