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16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2명의 영광군수 후보자들은 금권선거 및 비방 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과 정책의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이행 기간,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공약의 실천 및 주민의 검증을 받을 것을 약속했다.
▲영광군수 후보자 2명이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정책선거 협약식 후에는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영광군청 민원실과 영광우체국에 설치된 행복투표함과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수집한 영광군민들의 희망메시지도 전달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과 공약작성 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 기초선거 나선거구 무소속 강대홍 후보자가 기호추첨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날 무소속후보자의 기호게재 순위 추첨도 함께 진행되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자들의 기호가 결정되었다.
영광군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은 정책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따져 본 후에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