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마루 쌀의 경우 출범 당시 600ha에서 현재 1,200ha로 생산면적이 2배 증가했으며 탑마루 고구마 역시 300ha에서 751ha로 재배면적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출범 당시 쌀과 고구마 2개 품목에서 현재는 원예 및 가공식품까지 확대되어 25개 품목으로 늘었으며 올해 신규 신청된 품목에 대한 공동상표 승인이 나면 30개 품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탑마루 쌀은 매년 실시된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860개 브랜드 쌀 가운데 1위인 금상을 수상해 탑마루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익산시는 현재 탑마루 쌀을 국가대표 훈련장인 태릉선수촌에 연간 40톤씩 4년째 납품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본아이에프(주)와 3년간 150톤(150억 원 상당)의 탑마루 쌀 공급계약을 체결해 본죽 등 전국 1,500개 가맹점에 탑마루 쌀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파리바게트 등 전국 3,0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식품기업 SPC그룹과 찹쌀 공급계약을 체결해 3년간 175억 원 규모의 찹쌀을 공급하고 있다.
익산시는 탑마루 농산물에 대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기술지도는 물론 수확 후 품질관리까지 세세하게 지도하며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cym53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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