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증가와 더불어 치매 및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한 가출 및 실종 등의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가출 실종 사건 발생 시 소재 파악 등을 위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단말기와 월사용 통신료를 지원하게 된다.
1차 사업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고 가정에서 자가 치료 중 배회ㆍ실종이 우려되는 30명이 우선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도 2차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위치추적기(GPS)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 정 송 소장은 “위치추적기(GPS)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불안감 해소와 실종 시 소재 파악을 위한 경찰인력 투입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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