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수에 출마한 김준성 예비후보가 14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광역의원 예비후보자와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관리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당 자체에서 실시하는 경선관리가 신뢰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응 할 수가 없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6년전 경선과정에서 이기고도 여론조사의 맹점을 이용해 허탈한 결과를 경험했고, 최근 공천심사 과정에서도 당이 오락가락 행보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세력에 의해 주민의 뜻을 왜곡하고 무시하는 것은 결코 민주정치일 수 없고 새정치는 더더욱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다수“군민들이 겪고 있는 영광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군민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서 무소속으로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선거는 특정세력이 아닌 민심에 의해 선거를 통해서 결정 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