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율관리어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정부는 올해 자율관리어업 참여 공동체 수가 2001년 시작 당시 63개소(5,000명)에서 지난 7월 893개소(6만3,000명)로 확산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을 조성․관리하고 불법어업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정부는 자율관리어업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및 육성사업비 등을 지원 중에 있다.
올해는 자율관리어업을 추진한지 10년째로, 법규준수 등 규제 중심의 수동적 수산자원보호에서 벗어나 자발적 수산자원을 조성․관리를 실천으로 어업인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그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우수 공동체 모델을 개발․보급하는 등 어업인들의 자율관리어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