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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署, 남·여 혼성 원정도박단 1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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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署, 남·여 혼성 원정도박단 13명 검거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4.05.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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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고성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9일 고성군 개천면 예성리 소재 폐농가에서 남녀 혼성 원정도박을 한 피의자 A(여, 47세)씨 등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 등은 주로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한적한 농촌지역 등을 돌면서 화투 52매를 이용해 1회당 100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을 급습하여 판돈 1천9백만원과 무전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1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동종의 전과를 고려하여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여죄에 대해 계속 수사 중에 있다.

한편, 고성署에서는 지난 3월에도 고성군 대가면 암전리 00농원에서 남녀 혼성 원정도박꾼 P씨 등 50여명이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판돈 최저 500만원, 최고 1,000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하던 현장을 급습해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의 왕래가 한적한 농촌지역에서의 원정도박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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