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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피볼락·넙치등 수산종묘 방류사업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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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피볼락·넙치등 수산종묘 방류사업 본격 실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4.05.0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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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난 2일 남면, 근흥면, 소원면 해역에 넙치 73만5000여미 방류를 시작으로 이달과 내달에는 넙치와 대하, 꽃게, 전복, 해삼, 조피볼락(중간종묘)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과 8월에는 조피볼락, 9월에는 문치가자미를 방류하고, 10월과 11월에는 전복과 해삼, 넙치, 조피볼락(중간종묘)을 방류하는 등 시기적절한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조성의 극대화를 꽤해 태안 앞바다의 어족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피볼락 중간종묘 방류사업은 어획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바다낚시의 메카인 태안반도가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어장이 더욱 풍부해져 낚시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어 태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속적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해 군 연안 전체를 풍성하고 어종이 다양한 황금어장으로 만들어 어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는 14억9000여 만원을 투입해 넙치 등 8품종 8026만미의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마다 수산자원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해 풍부한 어장조성을 위해 온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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