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오는 7월과 8월에는 조피볼락, 9월에는 문치가자미를 방류하고, 10월과 11월에는 전복과 해삼, 넙치, 조피볼락(중간종묘)을 방류하는 등 시기적절한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조성의 극대화를 꽤해 태안 앞바다의 어족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피볼락 중간종묘 방류사업은 어획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바다낚시의 메카인 태안반도가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어장이 더욱 풍부해져 낚시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어 태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속적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해 군 연안 전체를 풍성하고 어종이 다양한 황금어장으로 만들어 어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는 14억9000여 만원을 투입해 넙치 등 8품종 8026만미의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마다 수산자원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해 풍부한 어장조성을 위해 온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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