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마을호는 30개 편성으로 일일 50회 운행되고 있으나, 이중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의 전철화 구간을 운행하는 30회를 7월말까지 모두 ‘ITX-새마을’로 대체한다.
ITX은 고속 운행시에도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석과 수유실, 그리고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ITX-새마을’ 운임은 원가상승 등 비용증가 요인이 있지만, 이용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우선 기존 새마을호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최신형 열차인 ‘ITX-새마을’의 운행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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