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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예비후보, “세월호 교훈삼아 목포시민을 위한 ‘3대 안전프로젝트’ ”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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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예비후보, “세월호 교훈삼아 목포시민을 위한 ‘3대 안전프로젝트’ ” 발표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4.05.04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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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가정과 일터, 거리가 안전해서 행복한 살맛나는 목포 만들기” 다짐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목포시장 이광래예비후보는 3일 목포와 목포시민을 위한 재난예방과 위기관리시스템을 갖춘 ‘3대 안전프로젝트’(안전한 가정, 안전한 일터, 안전한 목포)’ 정책을 발표했다.

 

 
이광래 후보는 “모든 국민들이 세월호 슬픔에 빠져 함께 울고 함께 기다리면서, 어른들 말만 믿고 그 자리를 지켰던 아이들을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잃어버린 세월은 결코 돌아오지 않고, 돌아올 세월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게 살아남은 어른들의 몫”이라며 ‘3대 안전프로젝트’ 대책 발표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시민 안전문제는 정부뿐 아니라 헌법에 따라 목포시도 시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가정과 일터, 거리가 안전해서 행복한 목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목포는 적은 예산과 인원으로 보행권 확보, 지역자율방재단, 풍수해보험 사업, 위험지역 표지판 설치 등 안전점검 위주 행정을 펴왔다”면서 “허약한 안전행정시스템을 개혁하고 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대 안전프로젝트’를 위한 세부사업에서는 ‘광역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전행정관리시스템 구축’, ‘안전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3대 안전관리방안을 소개했다.

 광역안전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어디에 있든 안전한 삶을 보장받도록 광역재난관리체계와 연계하여 보다 강력한 네트워킹과 전문 인력, 장비 지원을 통해 목포시민이 365일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안전행정관리시스템은 시장직속 재난총괄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재난안전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안전망구축 학술연구용역, 어린이보호구역·범죄취약지구 CCTV확대, 맞벌이부부와 실버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펼친다는 것이다.

 안전예방프로그램은 유치원·초중고 안전교육실시, 단독주택화재 감지기설치, 공무원과 어른들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체험 캠프 실시 등을 제시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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