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사항은 서천군 생태관광자원 및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 등에 대해 관광지․시설 요금, 입장권, 철도운임 등 할인 공급, 생태관광자원 연계 철도관광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천군은 5월부터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레일도 서천군의 매력적인 생태문화 등 관광자원과 국립생태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5월 정부관광주간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이 구축하는 철도 5대 관광벨트 중 서해의 낙조와 갯벌 생태 해안을 테마로 하는 서해골드벨트 (G-train) 운행 구간에 포함된 서천지역이 국립생태원의 우수한 전시․교육시설과 함께 서해골드벨트 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여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천군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과 국립생태원이 코레일의 생태관광 열차 운행 노하우와 결합해 생태관광의 질을 높이고,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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