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민의 휴식 공간인 계양천 수질 개선을 위해 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은 계양천 하류 구간에 대해 지난 19일 수질오염원 실태조사를 가졌다.
하천준설과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 방류 등 지속적인 하천정화에도 불구 계양천 하류부의 수질이 개선되지 않아 그 원인을 파악키 위해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오염원으로 추정되는 생활하수관 7개소를 확인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도 실시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하천관리와 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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