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ㆍ방사선비상진료기관 등 주민 참여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스포티움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군함평병원, 지역병원 등 방사선비상진료 지정기관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한빛원전 방사선사고 대비 비상의료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의료대응 훈련의 목적은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오염과 방사선 과피폭 환자에 대해 효과적인 의료대응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상황에서 심리적인 영향과 실제 방사선 피폭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호소하는 주민을 분류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방사선 영향 상담소”가 처음으로 운영되었다.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처음으로 실시한‘방사선 영향 상담소’운영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향후 의료대응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얻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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