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보리 소비를 촉진하고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주부 및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광 찰보리를 이용한 제과ㆍ제빵 교육을 실시”했다.

찰보리 제과제빵 교육은 광주보건대학교 김영모 교수의 강의로 찰보리 카스테라, 아몬드 쿠키, 찜 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등 총 4종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바삭하며 고소한 찰보리 쿠키와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찰보리 찜 케이크는 아이들 간식 및 식사대용 등 다양한 식품을 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교육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광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로 찰보리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주변에도 찰보리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