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는 도시민의 생산적 여가활동과 녹색생활 공간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3기 통영농업대학 ‘도시원예’과정을 5월 8일 개강으로 10월말까지 도시민 30명 대상으로 총22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시농업,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업이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적인 지식 함양을 위하여 도시농업의 이해․생태텃밭의 가치와 설계 등 기초부터 원예식물의 번식․공기정화식물․베란다채소의 재배․가정과수 등 전문분야, 원예치료․아로마테라피․플라워테라피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삭막한 도심 속에 자연을 실내로 들여와 농업․원예활동을 통한도시민들의 건강과 여유를 되찾고, 도심공간을 활용한 원예식물 재배 기술 습득으로 올바른 원예 생활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내용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내달 1일까지 직접 방문(650-6284)하거나, 팩스(650-6349), 이메일(charming0202@korea.kr)로 하면 된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