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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어구 건조시설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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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어구 건조시설 지원“ 약속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4.04.2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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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오는 6.4 지방선거 영광군수에 출마하는 김준성 예비후보가 21일“염산면 어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구 건조시설 및 작업장을 시범운영해 전 어항에 점차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은“안강망과 복합 어업은 1척당 5틀의 그물을 바다에 설치할 수 있어 항마다 최소 100틀 이상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많은 그물이 항 근처에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한적한 도로나 인근 농로에까지 내다 말릴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바다에서 철수한 그물을 멀리 옮기지 않고 항 인근 방파제 압성토 구간이나 공공시설부지에 건조시설 등을 시범 운영하겠다며,“항별 어선 출어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어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영광군에 등록된 어선은 12년말 기준 모두 575척으로 출어하는 배는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 안강망(17척) 어업과 복합(180) 어업에 종사하는 배는 바다 조류가 약해지는 조금 물때에 그물에 낀 이물질 제거를 위해 육지에 내다 말린 후 깨끗이 손질을해 다시 바다에 설치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건조되고 있는 어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냄새와 먼지 등으로 민원이 잦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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