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장 선거와 관련 시장 예비후보 A씨가 문자뉴스 등을 발송한 본지 정길상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따라 본지는 이같은 처사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무리한 처사로 비추어진다고 판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철저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통영지역 A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A예비후보가 사무실 2층 계단에서 한 남성에게 봉투를 직접 건네는 장면을 봤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는 것.

이같은 소식을 접한 정기자는 인터넷을 통한 기사 송고와 아울러 간단한 문구의 문자뉴스로 발송을 했다고 한다.

그런 후 특정 후보측에서 항의 전화와 함께 정 기자를 경찰에 고발을 했다.

한편 정 기자는 수년 동안 지역에서 이슈가 되는 뉴스 기사를 인터넷 송고와 함께 문자뉴스로 지역의 정보와 각종 소식을 독자들에게 알려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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