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제23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11~12일까지 양일간 대가야국악당 외 1개소에서 개최된다.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ㆍ중학부ㆍ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 5개부로 나누어 기악과 병창부문으로 진행된다.
최고상인 우륵대상(대통령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 46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고령군수상 등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가야금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역대 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를 활용한 서울 공연(우륵 금의 향연)을 매년 10월경 개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야금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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