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운반차, 전동가위, 퇴비살포기, 제초기, 선별작업대 등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제천시가 노동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작업능률은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농 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반복되는 과도한 농 작업은 신체에 점진적으로 무리를 주고 근 골격계 질환을 야기시켜 농업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한 신체 부위의 장시간 반복 작업이나 불편한 작업 자세, 무거운 물건 다루기나 운반은 신체에 상당한 무리를 주어 건강문제를 야기 시키므로 농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인간공학적인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농 작업 장비의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에서는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편이장비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농 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농 작업 편이장비는 전동운반차, 퇴비살포기, 제초기, 선별작업대 등이며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동운반차와 전동가위를 집중 보급한다.
편이장비 사업은 농업인들이 농 작업 시 위해요소를 줄이고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근 골격계 질환과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적인 농 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동부담을 경감시켜 농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농업 생산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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