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가 봉사로 하나된 아파트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우만사’ 아파트 봉사대를 모집한다.
아파트봉사대는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과 흡연문제 등 신뢰감 부재로 발생하는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6월 27일까지 아파트봉사대를 희망하는 아파트를 접수 받아 7월 중 희망 아파트 및 남·북구 대단지 2개소에 시범운영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내 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파트봉사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자체 봉사현장을 확인해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할 계획이며, 우수 아파트봉사대에게는 인센티브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정숙 포항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아파트봉사대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고, 이웃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운영상황을 지켜보며 각각의 공동주택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48-8742)를 통해 하면 된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