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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죽순상품화사업단, ‘죽순’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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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죽순상품화사업단, ‘죽순’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 유남숙 기자
  • 승인 2011.07.2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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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상품화 연구개발·식품 개발 등 죽순 상품화 사업 추진

[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 대나무골 담양군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죽순’의 다양한 상품화사업을 추진,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죽순의 영양과 효능분석을 통한 식품개발 등 죽순의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올해 5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죽순상품화사업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죽순상품화사업단은 송대영 담양산림조합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와 향토산업과 디자인, 관광상품 경영, 마케팅, 식품 개발 관련 전문 지식을 자문해줄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실제 사업을 추진할 실무추진단이 있다.

특히 죽순의 상품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게 될 실무추진단의 경우 박영수 단장을 필두로 죽순상품화 사업의 전반에 관한 운영 컨설팅을 맡을 컨설팅팀과 죽순을 이용한 식품을 비롯 죽순의 부위별 산업화 소재개발을 담당할 개발팀, 홍보마케팅팀, 생산기반팀 등 분과를 나눠 운영된다.

죽순상품화사업단은 죽순 상품화 사업을 위한 경영컨설팅에 2천5백만원, 산업적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등 전문가 양성에 4천만원, 포장용기 개발 등 홍보·마케팅을 위해 5천2백만 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1억8천만원을 투자해 죽순차를 비롯한 죽순가공식품과 죽순의 기능을 살린 부위별 산업화 소재개발 등 상품화 연구개발과 죽순 성분분석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나무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36호)’로 ‘담양 죽순’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며,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죽순과의 차별화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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