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광주시는 “시승격 13주년 기념식”을 시청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남재호 문화원장을 비롯,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3월 21일 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축하공연, 최영숙 명창이 이끄는 경서도 창악회의 경기 민요 메들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의 축시 낭송,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광주시 여성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졌다.
한편, 대회의실 로비에서는 광주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시 사진전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3년간 광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청정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명실상부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한 원동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왔기에 가능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깊이 새기고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행복으로 가득 찬 광주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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