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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목포시장 후보 2020년 우리나라 ‘물 기근국가 전락’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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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목포시장 후보 2020년 우리나라 ‘물 기근국가 전락’ 대비해야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4.03.18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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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습침수지역과 영산강하류 목포시민 피해최소화 대책 필요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목포시장 이광래예비후보는 18일 UN이 정한 ‘물의 날’을 맞아 보도 자료를 내고 “경제활동 인구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국제인구행동단체(PAI)는 세계 각국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성 가능 수자원량을 산정해 물기근, 물부족, 물풍요 국가로 분류 발표하는데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광래 예비후보는 “물은 모자라도 문제이고 넘쳐도 재앙을 부른다.”면서 “2012년 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목포는 시간당 30㎜의 집중호우로 물 폭탄에 도로 곳곳이 침수돼 물난리를 겪었다”면서 “죽교동과 북향동 등 저지대 일대에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통제됐고, 불어난 물로 인해 3호광장에만 주택 20채가 침수되는 등 목포시 버스터미널과 1.2호 광장, 용당동 일대에서는 주택 침수피해가 심각했다.”면서 목포 물 대책은 평소 예방이 최선의 시책이라고 강조했다.

 

이광래 예비후보는 “물은 건강한 식품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목포시장이 되면 믿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수질과 수량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등 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어디에서도 손색없는 목포 물 관리행정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이광래 예비후보는 전남 도의원 때 유달산 고지대 혜인여중고와 인성학교의 만성적인 급수문제를 해결했고 ‘목포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회의’ 회장을 맡아 목포 물 문제해결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왔다면서 “영산강 생활하수와 산업폐수 때문에 하류지역의 목포시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365일 24시간 건강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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