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역 증진, 균형적 발전 평가 및 지속 확대 기대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당 대전서갑.4선)은 11일(현지시각) ‘다닐로 메디나 산체스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박 부의장은 “도미니카 공화국은 우리 정부의 대중미·카리브 외교에 있어 주요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우리 기업이 현지인력 5천여명을 고용하는 등 한국 진출기업이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진출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자동차, 건설중장비, 석유화학제품 등 184만달러 수출했으며, 고철, 폐건전지, 의료기기 등 108달러를 수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2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교민 500여명이 의류, 도소매업, 무역 등에 종사하고 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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