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통일부(장관 현인택)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오는 20일 학교통일교육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일부와 한국교총은 통일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통일교육 및 학생 현장체험 확대 △교원 연수 등의 지원·협조 △강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학술 정보의 교환·교류 △우수교육사례 및 강의안 모집.확산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교육현장의 통일교육사례 공모전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며 양 기관간 상호 이해와 향후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정책토론과 소통의 장이 될 합동워크숍을 8월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한국교총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각지의 학교현장에서 통일교육이 보다 활성화돼 통일미래의 리더인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이 한층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