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지역 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컴퓨터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2014년도 상반기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정보화 교육은 3월 10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주민과 학생은 물론 장애인시설 원생들을 대상으로 각 섬을 순회하며 1일 2시간씩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주민들이 쉽게 배우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윈도우와 인터넷 기초 익히기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주민자치센터와 학교전산교육장, 장애인시설 내 교육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난 1월 지역 내 주민 1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정보화교육과정에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화교육을 받기 원하는 옹진 섬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거주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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