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 AI 상황실은 5일 저녁 청원군 북이면의 한 오리 농장에서 H5N8 AI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하고 현재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긴급 초동방역반을 투입하여 농장을 폐쇄하는 한편, 금일 중 발생농장을 포함하여 500m 오염지역 안에 있는 오리 3농가 19,400수에 대해 금일 중으로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그간 오리농장에 대해 전화와 신고에 의한 예찰 방식에서 신고와 정밀예찰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발생 농장은 그간 음성군 소재 M사의 차량이 수차례 방문한 역학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폐사나 활력저하와 같은 임상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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