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증평군은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건강 증진, 여가선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증평읍 송산리, 연탄리 일원에 증평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되는 증평체육공원은 조성 면적이 34,534㎡로 사업시행 따른 재해영향 평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에 착공해 201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전천후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체육공원 내 전천후게이트볼장 조성사업비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송산리 265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300㎡의 지상 1층 건물을 신축해 인조잔디 게이트볼경기장 2면을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재원확보에 노력한 결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사업을 정상 추진하게 됐다”며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만큼 조기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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