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를 하고 있는 수급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하여 최대 2,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3월, 6월, 9월 3차에 걸쳐 희망키움통장사업 지원대상자를 분할 모집하며 1차 모집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고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ㆍ자녀의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ㆍ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키움통장은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의 근로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한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3개월 이상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등을 활용하여 매칭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하여 3년이내 취ㆍ창업시 최대 1,3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괴산지역자활센터(832-100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저축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키워가고 있고, 보다 더 많은 수급자들이 희망ㆍ내일키움통장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