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일할 수 있다"
상태바
"우리도 일할 수 있다"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4.02.26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25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등 사업수행기관장, 일자리 참여노인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차 발대식도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6억2천2백 만 원을 들여 문화재 관리지원 사업을 비롯해 5개 유형34개 사업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공익형 쓰레기배출지도?계도사업 외 14개 사업에 1,140명, 교육형 도서관 독서지도 도우미사업 등 3개 사업 180명, 복지형 전통문화 체험지원사업 외 5개 사업 270명이 참여한다.

또 연중일자리 사업으로는 사랑나눔 무료급식 지원사업 외 1개 사업 54명, 시장형으로 도시락배달사업 등 12개 사업에 19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공감, 경안노회 유지재단 안동교회 등 5곳에 위탁해 운영한다.

2005년부터 시작한 노인 일자리사업은 해마다 증가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234명이 증가한 1,834여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의 사회생활 참여와 경제활동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과 더불어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차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