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키즈빌, 윤여송감독, 전문작가 등 최고위급 80명이 제작
여름 방학을 맞아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는 과자로 만든 대형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과자건축 특별전 ‘과자야, 도시에서 놀자!’가 열린다.
4색 구역의 과자들이 만드는 건축물을 보여주고, 어린이들이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굴지의 광고 및 프로모션으로 명성이 있는 (주) 대홍기획의 스텝들과 오페라,클래식 미술전시 기획제작으로 알려진 (주)키즈빌이 손잡고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비쥬얼디렉터인 윤여송 감독 및 유수의 작가, 교수 40명 등 총 80여명의 제작팀이 어린이들을 위해 의기투합, 700여평의 용산전쟁기념관 전시장을 맛있는 과자 세상으로 탄생시킨다.
다양한 도시와 직업의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고 그것을 과자로 표현하는 이번 특별전은 조형과 건축을 이해하는 교육 효과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어야 할 전시로 꼽힌다.
용산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2관에서 오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린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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