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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힐링 하우스’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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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힐링 하우스’ 사업 전개
  • 박상도 기자
  • 승인 2014.02.20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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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ㆍ군 합동 위기 가구에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희망복지지원단, 관내 군부대, 효성1동 주민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힐링하우스 사업에 선정된 세대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를 받는 모자가정 세대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LH전세임대주택 신청을 안내해 선정은 됐으나 이사 비용 등이 부담됐던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 507여단 3대대가 힘을 보태고 효성1동 주민센터가 차량 등을 지원해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대상자의 짐 정리와 집안 청소를 도와 함께 이사를 진행했다.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의 특색사업인 ‘힐링하우스(Healing House)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 돼있는 위기가구를 선정해 집안 쓰레기 제거는 물론 지역 자원을 연계해 이사, 소독, 도배, 장판, 청소, 세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2014년 한 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대에게 사례관리와 연계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함에 있어 힐링하우스 사업은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전년도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대상을 수상했고 인천시 통합사례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있을 정도로 방문형 서비스 사업 등 총괄관리, 지역단위 종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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