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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강원지역 폭설피해 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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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강원지역 폭설피해 복구 나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4.02.1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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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는 강원도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주민피해가 지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7일 제설 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

시에 따르면 제설지원단은 제설 삽날을 장착한 덤프트럭 2대와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성래)을 포함한 40여명으로 구성, 이날 오전 05시 30분에 강원도 강릉시로 출발했다.

강릉시는 충주시와는 4개 도시 친선축구대회(강릉, 성남, 공주, 충주)로 인연을 맺은 도시로,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 지원을 하게 되었다.

긴급제설지원단은 현지(강릉)에 도착한 후 강릉시로부터 지정받는 고립마을 진입로 등에 배치돼 제설작업에 임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폭설로 인한 우호협력 도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로 지원단을 파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예상되고 있는바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별로 재난 예방을 위한 물자, 장비, 인력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 지자체간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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