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귀신 역할로 호러퀸 컴백 예고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지난해 MBC드라마 '마의'를 통해 숙휘공주로 출연하면 인기를 얻은 김소은이 공포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철 제작 고스트프로덕션 주피터필름)'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학원폭력으로 왕따를 당해 죽음에 이른 소녀가 한 소년의 힘을 빌려 한을 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물이다.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를 통해 데뷔한 김소은은 ‘천 번의 입맞춤, '마의' 등을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김소은은 전작인 영화 '두 사람이다' 이후 공포 스릴러 장르에는 두 번째 도전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무덤'은 현재 배우 이아현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두개의 달'을 제작한 고스트 프로덕션과 '아내가 결혼했다', '관상'을 히트시킨 주피터 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김소은은 최근 영화 '현기증' 촬영을 끝마쳤으며 제 34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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