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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결핵 제로(Zero)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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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결핵 제로(Zero)에 나선다
  • 강윤덕 기자
  • 승인 2011.07.1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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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전담 간호사 지정, 집단시설 및 취약 마을주민 지속적 관리

[KNS뉴스통신=강윤덕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6월부터 결핵관리사업이 확대실시됨에 따라 ‘다함께 결핵ZERO! 건강한 해남’이라는 구호아래 결핵예방 및 조기 환자 발견 등 결핵환자관리에 적극 나선다.

군은 해남종합병원, 우석병원, 해남한국병원, 해남우리병원 등에 결핵전담 간호사를 지정하고 결핵 100%신고 및 치료안내, 접촉자 검진, 복약확인 환자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집단시설과 취약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엑스선 검진과 보건지소, 진료소를 통해 지속적인 객담 수집을 실시해 조기 환자발견에 노력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6월부터 결핵환자중 객담도말과 배양양성 진단으로 입원중인 환자에게 입원비를 지원하며,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300% 미만과 재산기준 최고재산액의 300% 미만인 대상자에 대해서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민간의료기간에서 결핵균(객담도말, 배양양성)환자로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또는 동거인에 대해 접촉자 검진비(PPD, X-ray, 인터페론)를 지원해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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