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석호 기자]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독서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장성아카데이하우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북아트 창의력 교실, 신화와 독서 등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독서교실 A·B반 40명, 북아트 독서 창의력교실 20명, 신화와 독서 20명 총 8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jsah.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각 과정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간 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2~3 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창의력 배양 등 아이들의 잠재적인 능력 계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특강이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감성 자극과 올바른 독서태도 배양은 물론 독서를 통해 자신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표현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테마로 한 다양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이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올바른 독서태도와 사고력․창의력 발달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아카데미하우스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슈렉 포에버’, ‘토이스토리3’ 등 다양한 최신 DVD 영화를 구비하고 오는 7월말부터 여름방학 특선 DVD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장석호 기자 designsolv@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