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익산 W미술관, '2014 spring 돌담길 걷다' 전시회 열어
상태바
익산 W미술관, '2014 spring 돌담길 걷다' 전시회 열어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4.02.09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익산 W미술관은 지난 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4 spring 돌담길을 걷다' 전시회를 연다.
[KNS뉴스통신=최두섭 기자]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익산시 어양동 W미술관에서 소장품전 'spring 돌담길을 걷다'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2009년부터 W미술관이 기획전, 초대전,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의 작품과 기증작 및 수집을 통해 소장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신정자 학예사는 "2009년 1월 W갤러리로 개관하여 2013년 1월 미술관으로 등록되기까지 그동안 많은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익산시민에게는 다양한 전시로 예술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구축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소장품 전시회는 그동안 수집 작품과 성과를 한자리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시 소장품은 전북지역의 원로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청년작가, 외국작가, 작고하신 작가에 이르기까지 총 망라해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수집, 공개하여 익산 시민들의 품격 높은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익산시의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적인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일, 이 곳을 찾은 관람객 김모씨(영등동, 56)는 "지난해 6월 W미술관에서는 익산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기획 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은'을 열었다"며 "이 사진전은 익산의 옛 과거로 돌아가서 빛바랜 사진으로 승화된 작품을 통해 익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이자 시민들에게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며 또 다른 희망의 미래를 상상하고 기대하는 뜻 깊은 전시로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신주연 관장은 "전라북도는 생활 밀착형 삶의 질 시책으로 추진 중인 작은 미술관으로 전주교동아트미술관, 완주VM미술관, 군산 정미술관, 익산 W미술관 4곳을 선정해 시민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활성화시키며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섭 기자 choids806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