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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해바다 굴따기 행사 잇따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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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해바다 굴따기 행사 잇따라 '풍성'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4.01.1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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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남해 청정해역에서 웰빙 굴따기 하러 오세요"

 
[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이번 주 남해군 마을 곳곳에서 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삼동면 고암마을, 삼동면 지족마을, 고현면 이어리어촌체험마을, 삼동면 영지마을에서는 이번주 관광객을 청정해역 남해 강진만 바다로 초대한다.

삼동면 고암마을에서는 지난 14일(화)부터 굴줍기 행사를 개최 중이다. 16일(목)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매일 12시부터 고암마을 수장포 해안지선에서 열리며, 참가비 1인당 1만원으로 통통하고 싱싱하게 자란 자연산 굴을 맘껏 채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암마을 어촌계(☎010-6770-9505)로 문의할 수 있다.

고암마을에서 자동차로 약 2분 거리에 있는 지족갯정보화마을에서도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양일간 각각 오후 2시,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굴줍기 체험행사를 연다. 요금은 1인당 1만원이며 망사와 장갑을 제공하나 굴을 담는 용기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호미나 기타 장비는 반입 및 휴대가 금지된다. 체험시작 30분전에 도착해야 하며 체험 관련 기타사항은 마을(☎867-1277)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면 이어리바다에서도 만선(?)의 꿈을 꾸는 채취객들을 갯벌로 유혹한다. 이어어촌체험마을에서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 동안 오후 2시부터 바다굴채취 체험행사를 열고 바다를 개방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어촌계장(☎010-9730-2543)에 문의 가능하다.

청정해역 남해 강진만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삼동면 영지마을에는 이번주 토요일 굴 채취 행사를 연다. 관광객들은 오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낮 12시부터 삼동면 영지리 바닷가에서 자연산 굴을 맘껏 따고 신나고 멋진 추억은 덤으로 채취할 수 있다. 입장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문의사항은 영지마을 어촌계(☎010-8525-2578)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 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굴뚝산업이 없는 남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가진 곳 중에 하나다”며 “한창 제철인 1월에 남해 청정해역에서 나는 웰빙 굴을 채취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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