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이 청소년 대상 원어민과의 생활체험 영어캠프를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실용영어 습득능력 향상 및 국제적 시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59명, 중학생 21명 등 80명이 참가하며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강의와 더불어 토론 및 역할극 등의 상호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수업내용과 스키장에서의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있어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어로 군을 직접 소개하는 특강시간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한 수준별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의 어휘력을 크게 향상 시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교육과 재미가 가미된 체험으로 구성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 서천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시킬 목적으로 이번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1회째 열리고 있는 이번 청소년 겨울 영어캠프는 오는 24일 캠프참가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발표회 및 수료식을 갖을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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