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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본격화…국민 맞춤형·지능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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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본격화…국민 맞춤형·지능형 서비스 제공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4.01.0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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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앞으로 국가 정책수립, 대국민 서비스 및 사회현안 대응(치안·사이버 공격) 등 국정운영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이 본격화된다. 또한 공공·민간의 공개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정부 3.0’의 핵심과제인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을 7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97개 빅데이터 활용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수립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확대된다.

이중 국민생활·안전, 일자리 창출 및 국정과제 관련 23개 사업은 안행부·미래부가 중점지원 과제로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을 통해 행정기관들이 공개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수집·분석·공유할 수 있게 지원하고,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를 활용해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추진전략과 국가적 우선순위를 심의·조정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전략 수립과 현안해결을 지원할 ‘국가미래전략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빅데이터 처리·저장 등 기초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빅데이터 활용으로 정부 3.0의 핵심인 국민 맞춤형·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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