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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종영! 김성균이 있어 가능했던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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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종영! 김성균이 있어 가능했던 ‘삼천포’!
  • 이준표 기자
  • 승인 2013.12.3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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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김셩균)의 활약 빛났던 3개월!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3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마지막 이야기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지난 28일 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94'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많은 사랑을 얻어 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신촌 하숙을 배경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7명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이다.  90년대의 향수를 알차게 버무린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인간미 넘쳤던 인물들의 공감 스토리는 호평을 받았다.

이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에 대한 찬사는 물론 김성균, 정우, 고아라, 유연석 등 숨어 있던 보석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으며 큰 신드롬을 일으켰다.]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 중 한 사람이  컨츄리가이 삼천포 김성균이었다. 김성균은 첫 드라마 데뷔작인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영화에서 보였던 거칠고 험한 이미지들과 180도 다른 캐릭터인 어리바리 지방생 삼천포로 새로운 매력을 보였다.

김성균이기에 가능했던 순도 200%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삼천포로 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실제 김성균만의 진정성 넘치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내공을 그대로 입증해 내었다.

김성균이 연기한 삼천포는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이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 1위로 선정한 인물이며,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아왔던 배역이다.

김성균은 자신보다 무려 16살이나 어린 극중 18살 삼천포를 온전히 자신의 캐릭터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극을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간 것은 물론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혓다.

여린 감성 삼천포에서부터 사랑 앞에선 로맨티스트 상남자 매력을 풍기는 삼천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배우 김성균은 영화 ‘용의자’를 통해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주고 있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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